'광화문연가' 안재욱 "지난해 겨울, 광화문서 뜨거운 소리 들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13 15: 34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안재욱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올초에 뮤지컬 '영웅' '아리랑' 등 시대극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간만에 말끔한 모습으로 현대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욱은 "개인적으로 뭔가 깨끗해진 느낌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지난해 겨울 뮤지컬 '영웅'을 하면서 광화문에서 사람들의 뜨거운 소리를 들었다. 이번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광화문연가'에서 죽음을 앞두고, 젊은 날 사랑했던 수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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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화문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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