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신구→박서준..'윤식당2' 이서진·정유미와 만들 新관계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14 10: 30

'윤식당'이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젊은 피가 수혈될 전망이다. 개인 일정으로 시즌2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된 신구를 대신해 박서준이 제안을 받고 조율을 하고 있다. 
박서준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 관계자는 14일 OSEN에 "'윤식당2'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스케줄 등 출연 관련해 조율 중인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tvN 측은 '윤식당' 시즌1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시즌2 촬영을 위해 이달 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구는 연극 해외 일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박서준은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았던 신구를 대신해 출연 제안을 받았다.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윤식당2'와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윤식당'은 멤버들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1은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윤식당'이니만큼 시즌2 제작 소식은 뜨거운 감자가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막내가 될 박서준의 투입은 시즌1과는 또 다른 그림이 그려질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알려진대로라면 박서준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 특별한 인연이 없다. 또한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세 사람과는 달리 박서준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윤식당'인지라 설익음에서 느껴질 풋풋함이 이번 시즌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뜻밖의 남매 케미를 발산했던 이서진과 정유미 사이에서 박서준은 어떤 관계 형성을 하게 될까. 그리고 윤여정의 사랑을 듬뿍 얻는 막내 매력을 뽐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는 '윤식당2'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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