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섬총사'+'서울메이트'=박상혁PD 연타석홈런 '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14 10: 30

박상혁 PD가 SBS에서 올리브TV로 둥지를 옮겨 연타석 홈런을 쳤다. '섬총사'가 월요일 힐링 예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새로 시작한 '서울메이트' 역시 호평일색이다. 
11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서울메이트'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성적표에서 평균 2.4%, 최고 2.8%를 기록하며 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찍었다. 
김숙, 김준호, 이기우, 장서희가 자신의 집을 외국인 손님들에게 오픈해 호스트로서 진심을 다한다는 포맷이다. 호스트 각각의 개성과 외국인 손님들의 '케미'가 1회부터 제대로 홈런을 날렸다. 

박상혁 PD 특유의 쉐어 예능이 또다시 안방에 통한 셈. '섬총사'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섬스테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면 '서울메이트'는 호스트와 게스트의 궁합이 돋보였다.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섬총사'는 강호동, 정용화, 김희선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시너지효과를 뿜어내고 있다. 눈만 마주쳐도 '빵빵' 터지는 것. 
13일 방송에서는 달타냥 오광록까지 더해 네 사람의 포복절도 섬스테이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특히 게임 벌칙으로 얼굴 낙서를 주고받은 이들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무공해 청정 예능, '섬총사'와 '서울메이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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