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씨엘, 촬영 중 눈물?..태양·오혁 이런 모습 처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14 11: 22

tvN 새 예능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에 출연하는 씨엘이 촬영 중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되는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비밀에 감춰져 왔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이중생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씨엘이 속내를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 상황. 무대 위 넘치는 카리스마로 평소 걸크러쉬 면모를 보여왔던 씨엘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어떤 속내를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에서 씨엘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서 "받아, 받으라고"라며 혼잣말을 하며 '외로움이 많아 집착을 조금 하는 성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어 가수 씨엘이 아닌 '때론 눈물도 보이는 마음 여린 여자 이채린'으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양은 '비글미' 폭발하는 동영배로서의 일상을 전했으며, 평소 말이 없는 오혁은 표정과 심지어 냄새(?)로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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