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혼자’ 측 “17일 방송재개...정상 방송 차질없게 노력할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4 15: 33

‘나 혼자 산다’가 오는 17일 정상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15일로 정리되었고 '나혼자산다'는 논의 끝에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17일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 전 녹화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오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제 8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김장겸 사장의 해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노조)도 이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15일부터 업무 일부 복귀를 선언했다. 
[나혼자산다 입장전문]
'나혼자산다' 입장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15일로 정리되었고 '나혼자산다'는 논의 끝에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17일 방송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파업 전 녹화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다려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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