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정해인 "데뷔 후 첫 주연, 떨리고 설렌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4 16: 02

 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언론시사회에서 “첫 주연작이라서 그런지 가슴이 떨리고 설렌다. 무거운 위치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정해인, 김지훈 배우가 참석했다.
이어 정해인은 “데뷔 후 1년 만에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존경하는 감독님, 선배님들과 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영화에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많았다. 김지훈 선배님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롤 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선배님들을 존경하지만 아직까지 제 롤 모델이 누구인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역모’에서 정해인은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를 연기한다.
‘역모’는 이달 23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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