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 백종원 "이규한 장아찌파스타 1등"[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4 21: 22

 
'집밥 백선생3' 백종원이 이규한의 요리를 베스트로 꼽았다.
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제자들은 백종원 선생에게 요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남상미의 집으로 가서 요리를 시작했다.

그에 앞서 남상미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은 백선생을 감동시킬 메뉴에 대해 회의를 시작했다. 비장의 요리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장을 보면서도 재료를 숨기는 등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히든메뉴로 장아찌파스타를 준비했다. 비장의 재료로 어머니가 만든 장아치를 가지고 온 것. 양세형은 "너무 맛있겠다"고 냄새만 맡고도 감탄했다. 
윤두준의 히든메뉴는 소불고기전병을 튀긴 '짜조', 양세형은 '대패두루치기'였다. 남상미는 북어채튀김을 준비했다. 
예상 시간보다 백종원이 일찍 도착했다. 백종원은 "냄새만 맡고도 무슨 음식인지 알겠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드디어 요리가 완성됐다. 이규한은 크림새우와 장아찌파스타, 윤두준은 팟타이볶음밥과 짜조, 남상미는 차돌말이찜과 북어채튀김, 양세형은 온국수와 대패두루치기를 완성했다.
맛을 보며 백선생은 요리를 맛보고 누가 했는지를 단박에 맞췄다. "4개월을 같이 했는데 제자들의 성향을 보고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선생님이 우리를 너무 잘안다"고 감탄했다.
백선생은 제자들의 요리를 맛보며 식당을 차려도 되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순위 발표 시간이 됐다. 백종원은 1등으로 이규한의 장아찌파스타를 꼽았다. "어머니가 직접 담아주신 고추장아찌가 예술"이라고 평했다. 
이어 백선생은 멤버들 모두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긴 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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