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부재' 포르투갈, 미국과 1-1 무승부... 3G 무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15 08: 03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지만 포르투갈은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마갈량이스에 위치한 페소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A매치 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팀 전력의 핵심인 호날두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호날두 없이 경기를 펼쳤다.

세대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리는 미국은 경기 초반 맹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설상가상 포르투갈은 전반 10분 페페가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전반 21분 사퐁의 패스를 받은 맥키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홈에서 패할 수 없던 포르투갈은 전반 31분 안투네스가 동점골에 성공하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승부를 내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지루한 공방 끝에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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