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대부’ 이덕화X‘깐족’ 양세형, 천호동 한끼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16 00: 05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양세형이 한끼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 이덕화와 양세형은 서울 천호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자신이 모시는 형님이라며 강호동과 이덕화 집 앞으로 직접 모시러 왔다. 안에서 이덕화와 대기하던 양세형은 인터폰으로 깐족 입담을 뽐내며 이경규와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버스를 타고 천호동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예전을 회상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한끼줍쇼’와 낚시를 비교하며 기승전 낚시 토크를 이어갔다. 강호동과 양세형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감성 콤비로 쿵짝을 맞췄다.
초인종 누르기에 돌입한 네 사람은 추운 날씨와 계속되는 실패에 낙담했다. 이덕화는 첫 도전에서 맞닥뜨린 차가운 반응에 자신감을 잃었다. 이어 집이 엉망이다, TV 출연이 힘들다는 이유로 3연속 실패했다.
추위와 허기에 떨면서 또 다시 도전한 이덕화와 이경규는 이덕화를 크게 반기는 어머니 덕분에 드디어 한 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된장찌개와 직접 딴 고추와 신선한 재료와 손맛이 어우러진 건강밥상에 금방 한 끼를 뚝딱했다.
한편 양세형과 강호동은 계속해서 실패를 맛봤다. 양세형은 “너무 빨리 끝날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반대다”라며 낙심했다. 어느 빌라에서 다시 초인종 누르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극적으로 젊은 부부와 친구와 함께하는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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