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이창명, '음주운전' 무죄 심경.."1년 9개월만 억울함 풀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6 14: 23

 방송인 이창명이 오랜 재판 끝에 음주운전 혐의를 벗은 소감을 전했다. 
이창명은 1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음주운전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이 끝난 직후 이창명은 눈물을 보였다. 이창명은 "앞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겠다"며 "저때문에 너무나 걱정을 많이 한 가족들에게 죄송하고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1년 9개월만에 이 억울함이 풀려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명은 지난해 4월 자신의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충돌하고서 차량을 내버려 둔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당했다. 검찰은 이창명의 음주운전혐의에 대해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구형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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