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방탄소년단 RM "AMA ‘DNA’ 무대..새 팬 다가갈 기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6 16: 28

 방탄소년단이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지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 매체 ET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방탄소년단과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데뷔에 대한 소감과 그들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이홉은 "진짜 사랑은 내 자신 안에 들어있다"며 "그리고 그 사랑은 팬들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RM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으면 외롭다고 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가장 큰 사랑은 자기 자신안에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일요일에 AMA에서 'DNA' 무대를 처음으로 선 보인다. RM은 "미국 뮤직 어워드를 통해서 미국 TV에 데뷔하게 될지 상상하지 못했다. 새로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한국인이지만 우리의 음악과 공연을 보면 그들도 충분히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뷔 역시 "꿈은 이뤄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이 뿐만 아니라 A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와 NBC의 토크쇼 '엘렌 드레너러스 쇼' 출연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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