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이종석 “1년간 간직했던 ‘당잠사’ 보내려니 더 쓸쓸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7 08: 55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열연을 펼친 배우 이종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찬 공기를 마시며 첫 촬영을 시작했던 겨울, 그리고 다시 옷 깃 여미는 오늘의 겨울까지. 거의 1년 동안 마음 한 켠 자리했던 정재찬을 보내려니 생각보다 더 쓸쓸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본방을 볼 수 있는 그 시간이 새로웠고 다음주를 기다리지 않을 그 마음이 헛헛 한데요. 한결같은 예쁜 마음으로 정재찬을 응원 해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전하구요. 함께 해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탭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의 멘토 김원해 선배님 감사 드리고 존경합니다. 선물 같은 순간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와 배우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 역을 맡아 배수지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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