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알쓸신잡2’ 유시민, 유홍준과 전화통화 실패 ‘굴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17 10: 09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이 네번째 여행지 해남과 강진으로 향한다.
오늘(17일, 금)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알쓸신잡' 4회에서는 해남과 강진으로 떠난 다섯 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박사들의 취향을 저격한 오색 여행지가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남도 답사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도자기, 풍류, 역사 등 익숙한 주제지만 전혀 새로운 내용이 담긴 수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섯 박사들의 입맛마저 모두 사로잡은 음식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 장동선의 일명 '좋아요'를 받은 통닭 코스요리의 정체가 밝혀지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마저 불러일으킬 전망. 특히 이번 시즌 맛 라이벌로 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는 황교익과 유시민조차 한마음으로 맛을 극찬해 더욱 그 모습이 더욱 궁금이 커진다. 과연 '해남-강진'편에서는 어떤 음식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알쓸신잡2'의 예고 영상에는 전남 해남과 강진을 방송 소재로 다루게 된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유시민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통화를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화해서 여쭤봐야 하는데"라며 통화를 시도한 유시민는 유홍준 교수의 "어, 나중에 전화합시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끊긴 전화에 고개를 숙인 채 허탈하게 웃으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다빈치', '하멜의 눈물 젖은 강진 유배 스토리'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잡학 수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출연,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는 오늘(1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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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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