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경찰 측 "태연, 많이 놀란 상태…피해자는 경상"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29 07: 45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운전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경찰은 "태연은 많이 놀란 상태였으며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28일 오후 7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서 개인 일정으로 이동하던 중 태연의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당했다. 태연은 교통사고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가장 처음 교통사고를 처리했던 서울 논현1파출소 관계자는 28일 OSEN에 "사고 당시 태연은 많이 놀란 상태였다. 피해자는 경상을 입은 정도"라 설명했다. 

[공식입장] 경찰 측 "태연, 많이 놀란 상태…피해자는 경상"

자신을 사고 피해자라 주장한 모 씨가 SNS를 통해 태연의 음주측정이 시행되지 않았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해서는 "음주감지가 돼야 음주측정을 시행한다. 하지만 태연의 경우 음주감지가 되지 않았으므로 측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식입장] 경찰 측 "태연, 많이 놀란 상태…피해자는 경상"
늦은 밤, 사고 현장은 이미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으나 깨진 범퍼 일부 잔해들은 여전히 도로에 남아있어 당시 사고 상황을 짐작케 했다. 
소속사는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연의 컴백 및 콘서트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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