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헨리, ‘성덕’의 탄생...할리우드★ 드웨인 존슨 만난 사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01 18: 30

가수 헨리가 ‘성덕’이 됐다. 유명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이다.
1일 오후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mazing just amazing! @therock thank u so muc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드웨인 존슨과 헨리가 함께 코믹 포즈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드웨인 존슨과 헨리는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드웨인 존슨은 내년 1월 3일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에서 주인공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여러 영화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다. 2017년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할리우드 남자 배우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은 배우다. 
그런 드웨인 존슨과 헨리의 투샷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웨인 존슨은 최근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 홍보를 위해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내한한 바는 없기 때문이다. 과연 드웨인 존슨과 헨리의 만남은 어떻게 성사된 것일까.
이는 헨리가 직접 드웨인 존슨이 있는 하와이로 넘어가 만남이 성사됐던 것. 헨리의 소속사에 따르면, 헨리는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의 촬영을 위해 하와이에 방문했고, 하와이에 체류 중인 드웨인 존슨과 함께 촬영을 했다. 
평소 드웨인 존슨의 팬으로 알려진 헨리는 직접 드웨인 존슨을 만난 것뿐 아니라, 함께 예능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사진 속 헨리의 상기된 표정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다. 이날 촬영에는 중국의 국민 MC로 통하는 허지옹도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나 혼자 산다’ 등 한국에서의 예능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헨리는 드웨인 존슨까지 ‘영접’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의 인증샷에 팬들 또한 “성덕이 됐다”고 말하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헨리가 과연 드웨인 존슨과 어떤 케미를 보였는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헨리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