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날] ESPN, '2골' 린가드에 "박지성처럼 압박했다" 극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03 07: 10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한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전 승리를 이끈 뒤 박지성에 비유됐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날과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발렌시아의 선제골과 린가드의 2골을 더해 라카제트가 1골을 만회한 아스날을 눌렀다. 맨유는 후반 29분 포그바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승리 일등공신은 데 헤아였다. 총 14차례나 선방을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다른 공신은 린가드였다. 2골을 책임졌고, 영양가 있는 수비를 했다.
ESPN은 데 헤아에게 평점 만점인 10을 매겼다. 린가드에게는 두 번째로 높은 9점을 줬다. 특히 린가드에게는 "박지성처럼 압박했다. 사실상 완벽한 경기력이었다"며 극찬을 보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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