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외사친’PD “윤후와 이별, 예쁜 마음 그대로라 고마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04 09: 30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나의 외사친’ 방송이 모두 끝나며 시청자들과도 작별했다.
윤후는 JTBC ‘나의 외사친’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이후 3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한 윤후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친구가 되는 방송으로 윤후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칼즈배드에서 동갑친구 해나와 일주일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 3일 방송을 끝으로 해나 가족과 이별하고 시청자들과도 작별했다.

‘아빠 어디가’부터 ‘나의 외사친’까지 여전히 착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이 미소를 짓게 했다. 친구 해나를 살뜰하게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나의 외사친’의 김수아 PD는 OSEN에 “윤후가 방송에 출연했을 때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 윤후가 방송에 대한 생각이 없었지만 프로그램의 취지에 윤민수 부부가 후의 출연을 승낙했고 윤후도 흥미를 느껴했다”고 했다.
이어 “후의 엄마가 후가 아직까지 ‘아빠 어디가’에서 볼 수 있었던 예쁜 모습이 있다고 했다. 해나의 엄마, 아빠와 얘기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배려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이 보기에 좋아보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후가 예쁘게 자라고 있는 걸 보여줘서 시청자들이 좋아해준 것 같다”며 “착한 아기가 착한 어린이가 된 것 같고 후가 첫날부터 혼자서도 잘 지내서 제작진 입장에서는 고마웠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나의 외사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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