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김희선·BTS..‘뭉뜬’ 비도 나왔다, 패키지여행 추천 ★5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08 15: 42

‘뭉쳐야 뜬다’에 비가 나오다니. 가수 비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네티즌들은 “놀랍다”라는 반응이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비가 토크쇼도 아닌 야외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것이 의외였다.
거기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촬영이 상당히 미리 진행, 방송 한 두 달 전에도 촬영을 하기 때문에 홍보와는 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인데 자진해서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꽤 있다.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는 게스트 대부분이 패키지여행이 처음인데 일반 여행객들과 함께 하고 일정이 짜인 패키지여행을 낯설어하다가 적응하면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로 다가가고 있다. 게스트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뭉쳐야 뜬다’ 패키지여행을 추천하는 연예인 5명을 꼽아봤다.

배우 김희선은 ‘뭉쳐야 뜬다’의 성치경 CP가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기도 했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이어 올리브TV ‘섬총사’에서도 활약하는 등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선이 패키지여행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성치경 CP는 “제일 바라는 게스트는 김희선이다. 섭외 중인데 스케줄이 안 맞아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지만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패키지여행에서 김용만 외 3명과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인 노홍철의 패키지여행을 어떨까. 과거 한동안 여행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유럽을 다녀오기도. ‘뭉쳐야 뜬다’에는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춰서 정형돈이 출연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수 이상민은 어느 여행프로그램이든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이다. 열심히 빚을 갚고 있는 중인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돈을 최대한 아끼면서 어렵게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빚을 다 갚으면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데다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할 만큼 예능감으로 빛을 보고 있어 ‘뭉쳐야 뜬다’ 패키지여행을 추천한다.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패키지여행 팀원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속 패키지여행이 아닌 실제 패키지여행에서는 어떨지,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정용화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어 실제 패키지여행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패키지여행도 흥미로울 듯하다. 국내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얼마 전 ‘뭉쳐야 뜬다’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바쁜 스케줄로 해외여행 한 번 제대로 못했다고 밝힌 트와이스는 다낭 여행에서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에 이어 최고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패키지여행은 어떨까.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잠시 짐을 내려놓고 패키지여행을 즐기는 걸 볼 수 있길 기대한다. /kangsj@osen.co.kr
[사진] 힌지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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