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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V] ‘1987’ 김태리X유해진, 삼촌X조카 가족 케미 ‘훈훈’

[OSEN=지민경 기자] 영화 ‘1987’의 유해진과 김태리가 실제 삼촌 조카와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윤석X유해진X김태리X이희준X장준환 감독 ‘1987’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 유해진, 김태리, 이희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시나리오를 칭찬하며 뜨거웠던 그 시절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외삼촌과 조카 사이인 유해진과 김태리의 케미가 돋보였다. 교도관 한병용 역의 유해진과 87학번 신입생 연희 역을 맡은 김태리는 서로에 대한 칭찬을 주고 받으며 실제 가족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김태리와의 호흡에 대해 “가족의 모습을 실제로 느꼈고 정이 가는 느낌이었다. 태리 씨와 작업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좋았다”며 외탁이냐 친탁이냐는 MC의 짓궂은 질문에 “저도 사실 많은 생각을 했다. 촬영하면서 매형을 보지 못했는데 매형이 너무 궁금하다. 매형이 엄청난 인물이시겠구나 상상을 해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해진은 조카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태리 씨를 보면서 되게 스마트 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에 갇혀져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배려라는 것이 있고 독특함이 있다. 아주 좋은 면을 많이 봤다. 나쁜 면은 없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태리는 유해진에 대해 “연기하면서 굉장히 예민하시고 치열하게 하시는데 그 순간순간 마다도 현장의 분위기를 케어하시더라. 그런 면에서 항상 놀라고 감사했다. 선배님 덕분에 현장에서 잘 서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태리는 “선배님이 얼토당토 않은 개그를 많이 하신다. 처음에는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로 받아치고 싶은데 생각하다 보면 그냥 아니야 이러고 넘어가신다. 바로 받아치고 싶었다. 지금은 조금 괜찮아 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배우들은 가슴 아프지만 뜨거웠던 그 시절을 강조하며 남다른 사명감을 보였다. 영화 ‘1987’이 배우들의 바람처럼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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