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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최성원, 완벽한 복귀..두 얼굴 점박이로 반전


[OSEN=박판석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오랜만에 돌아온 배우 최성원이 지킬 앤 하이드 급의 반전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번 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5, 6회에서 귀 아래 커다란 점이 있는 재소자 ‘점박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점박이(최성원 분)는 순박한 인상과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멀쩡한 놈이 들어왔다며 반기는 의료과장과는 다르게 그를 잘 알고 있던 팽부장(정웅인 분)은 “평소엔 멀쩡해. 근데 돈만 엮이면 눈깔이 돌아버려”라는 말로 점박이가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감케 했다.

이후 그는 교도소 목공대회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집중력으로 1등을 차지했지만 우승 상금과 관련해 사건이 발생했다. 5등 상금 3만원이 들어왔다는 고박사(정민성 분)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점박이가 곧장 해머를 쥐고 창고를 무작정 부수기 시작한 상황.


특히 상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의아해하는 순진한 얼굴에서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하며 소리치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염반장이 내 돈 500만원 가져갔다고요”, “계좌 까 봐” 라는 그의 외침에선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고 분노에 찬 표정에선 섬뜩함까지 돋보였다.

무엇보다 이부장을 보내 염반장의 계좌를 확인해야 할 상황이 오자, 이부장을 어떻게 믿느냐며 “다른 사람이 가야죠”라고 싸늘하게 말하는 모습에선 날카로운 의심의 눈초리가 생생하게 전해졌다. 세상 착해 보이던 그가 알고 보니 놀라운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런가하면 어제(7일) 방송에서 쫓겨난 염반장을 대신해 새로운 반장이 된 그는 친절한 점박이로 돌아와 재소자에게 정중하게 카푸치노 한 잔을 요청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처럼 최성원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의문의 재소자 점박이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다양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구현하며 짧은 순간에도 강한 임팩트를 전한 그가 다음 주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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