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기·이성경, '골든디스크' MC 낙점..최강 라인업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08 14: 29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성경이 MC 호흡을 맞춘다. 
8일 OSEN 취재 결과 이승기와 이성경은 내년 1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32회 골든디스크' MC로 나선다.
두 사람이 MC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시상식 MC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생방송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말 전역한 이승기는 "지겹게 보여드리겠다"는 호언장담처럼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오랜만의 복귀이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골든디스크' MC도 맡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성경 역시 방송계가 주목하는 '핫'한 배우로, 올 초 종영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이어 영화 '레슬러'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 출연을 논의중이다. 또 최근에는 KBS 새 예능 '절찬상영중' 촬영을 마쳤다. 2년 연속 MBC 시상식 MC로 나서며 호평 받은 바 있는 이성경이 이승기와는 또 얼마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제 32회 골든디스크'는 내년 1월 10일 오후 5시 디지털 음원 부문, 11일 오후 5시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장소는 일산 킨텍스 제1 전시관 5홀이다. 약 6000석 규모에서 와이드한 무대 구성과 연출을 보여줄 예정으로, JTBC와 JTBC2에서 볼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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