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수현, 오늘 웨딩마치...방송인 서현진도 결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09 06: 02

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오늘 결혼한다. 방송인 서현진도 같은 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KIA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와 배우 김수현은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알려졌으며, 그 해 11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12월 말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이 미뤄졌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약 1년을 미뤄온 결혼식을 치루며 주변에 부부로서 인사를 올리게 됐다.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2011년 한국프로야규 MVP를 수상한 이력이 있다. 배우 김수현은 김시온으로 활동했으나 최근 개명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서현진도 오늘 결혼한다. 서현진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했다고. 서현진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는 전언이다.
결혼 발표에 앞서 서현진은 지난 8월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예비 남편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는 그는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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