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효리네 민박2' 신청오픈 10시간만에 5만건 돌파..서버폭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08 19: 52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민박신청 접수도 약 10시간만에 5만건을 돌파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의 윤현준 CP는 8일 OSEN에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리네 민박' 시즌2 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업군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효리네 민박' 시즌2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민박 신청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자체가 열리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심지어 접수를 시작한지 약 10시간만에 5만건이 넘어섰다.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부녀 여행부터 여자 왕십리 F4, 남편 친구들까지 다양한 사연의 제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도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던 바. 과학탐험대, 왕십리 F4, 김해시스터즈, 노부부 등은 제주도 여행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시즌2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도 투숙객들과의 추억때문이었다. 그만큼 투숙객들의 역할이 중요한데다 민박신청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효리네 민박' 시즌2는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 아쉽게도 알바생 아이유는 빠지지만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이번에는 투숙객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또 얼마나 노련하게 민박집을 운영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효리네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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