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그사이’ 원진아X박희본, 리얼 아침 풍경→‘절친’ 케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09 08: 04

‘그사이’ 원진아와 박희본이 리얼한 ‘절친’ 케미로 ‘꿀잼’을 선사한다.
JTBC 월화드라마의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이하 그사이) 측은 9일 원진아와 박희본의 리얼한 아침 풍경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원진아와 박희본은 현실 절친 뺨치는 리얼한 아침 풍경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잠이 덜 깬 듯 부스스한 원진아와 곰 인형과 혼연일체 된 박희본(김완진 역)의 멍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소연을 담담히 들어주는 원진아의 자연스러운 얼굴과 팔을 괴고 누워있는 박희본의 세상 편한 포즈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묻어 나온다.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따뜻한 절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원진아와 박희본은 끈끈한 우정 그 이상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희본이 연기하는 아마추어 웹툰 작가 완진은 문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우정을 넘어 동지애로 똘똘 뭉친 소울 메이트다. 상처받을지라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랑만능주의자 완진은 말은 투박하지만 문수에게만은 언제나 관대하며 큰 힘이 되어준다.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멜로 원석 원진아의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와 그 어떤 캐릭터라도 현실감을 빚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박희본의 조화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그사이’ 제작진은 “원진아와 박희본의 디테일 다른 섬세한 연기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다. 문수와 완진 그 자체”라며 “두 사람의 끈끈하고 현실감 넘치는 우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꿀잼’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모형제작자 문수(원진아 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강두와 문수의 치열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 / nahee@osen.co.kr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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