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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지?"..'같이삽시다' 박준금, 힘들게 털어놓은 이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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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같이 삽시다' 함께라서 행복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준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금은 박원숙과 김영란, 김혜정과의 만남에 반가워했다.

오랜만에 만난 네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김혜정이 직접 죽을 만들어 동료들과 함께 먹었다. 네 사람은 즐거워하면서 추억을 함께 나눴다. 마을 산책을 함께 하고 함께 바베큐를 준비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었다. 박원숙은 박준금과 함께 바베큐를 위해 불을 피뤘다. 그러면서 박준금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편안한 사이라 솔직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것. 

박준금은 사랑에 대해서 "옛날처럼 실수는 안 하겠지. 경험이 있으니까. 살면서 느끼는 것은 얘기를 안 하면 모르겠더라.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했는데, 내가 이야기 안 한 부분이 나중에 오해로 크게 오는 거다. 이제는 대화를 많이 할 것 같다. 우리는 예전에 대화가 별로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박준금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12번 실패했다면서 김영란 앞에서 "나는 잘됐던 것 같다. 아이가 없는 게. 고통스러운 시간도 많고, 경쟁해야 하는 것도 힘들고. 죽음을 빨리 알았다. 어머니가 26살에 돌아가시니까. 그냥 내 아이를 낳아서 그런 것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나는 그냥 살다 가면 되는 거지 똑같은 것을 대물림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즐거움과 평화를 맛보기 위해 너무 오래 돌아왔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박원숙. 김영란과 박준금, 김혜정까지 네 사람이 함께라서 더 즐거운 추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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