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신보 기념 팬미팅 성료 "라이브+토크+감성 갖췄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1 08: 06

가수 한동근이 미니 1집 앨범 ‘이별할 사람들’ 발매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동근은 지난 10일 오후 달콤커피 상암팬엔터점에서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 발매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 발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를 예고해 개최 전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 날 한동근은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의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동근은 앨범 발매 소감과 최근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 ‘도니뇌구조’를 통해 곡 작업 이야기 등 다양한 토크를 준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동근은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미니 1집 앨범의 수록곡 ‘새장에서’를 한동근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한층 더 짙어진 감성으로 표현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한동근의 노래 일부분을 듣고 맞추는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CD를 직접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을 향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4일 발매한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의 수록곡 ‘생각해봤어’, ‘일상의 눈물’, ‘먼지’를 선사하며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한동근은 많은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치고싶다’, ‘그대라는 사치’ 등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명품 보컬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에게 한동근은 “노래를 할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앵콜 요청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비틀즈(The Beatles)의 ‘렛 잇 비(Let It Be)’를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을 깜짝 선사하며 미니 1집 앨범 발매 기념 팬미팅의 막을 내렸다.
 
한편, 지난 4일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을 발매한 한동근은 발매 직후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중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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