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믹스나인' 최고 수혜자되나..멤버 전원 합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11 09: 39

남성 7인조 아이돌 온앤오프(ONF)가 '믹스나인'에 전원 합격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미션 후 양현석이 각 팀의 합격자를 발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효진(효진)은 이날 전체 포지션 미션에서 보컬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지션 미션 당시 김효진은 비투비의 '괜찮아요'를 부르며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 아름다운 미성과 소년미 넘치는 풋풋한 비주얼에 관객들도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믹슨나인'의 '남자 센터'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이어 첫 번째 합격자와 탈락자가 발생한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번 합격자와 탈락자는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쇼케이스 미션, 포지션 배틀에서의 관객,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결정됐다. 170명 중 단 99명만이 다음 미션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는 만큼 하위권 71명이 대거 탈락했다.
온앤오프 멤버 전원은 모두 합격했으며 이어서 공개된 TOP9에서 2등 김효진(효진), 4등 이승준(제이어스), 5등 김민석(김민석)이 차지. 수많은 경쟁자들 가운데 당당하게 3명이 TOP9에 오르며 온앤오프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보컬과 춤실력을 발휘하며 12,984표로 2등을 차지한 김효진은 "저번 순위 때부터 2위를 지키고 있는데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모두가 전원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첫 방송에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던 온앤오프가 '믹스나인'의 최고 수혜자가 될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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