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화수분 씨앗' 이복근 팀장, 올해의 프런트상 수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2.11 17: 54

"모든 직원들과 이 영광 함께 하겠다"
이복근 팀장은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 열린 '2017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두산은 화수분 야구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 중심에는 이복근 팀장이 있었다. 1991년부터 프런트 생활을 한 이복근 팀장은 2014년부터 스카우트 팀장을 맡으며 두산의 화수분 야구의 발판을 만들었다.
올 시즌에도 김명신, 박치국, 이영하 등 젊은 선수들이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자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함덕주, 김명신, 류지혁과 장승현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수상 후 이복근 팀장은 "감사드린다. 대표해서 상을 받기는 했지만, 프런트와 이 영광 같이 하겠다. 스카우트 업무를 같이하고 있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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