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강혜정, 37세 전업주부→29세 비서됐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2 22: 32

 ‘저글러스’ 강혜정이 나이를 속이고 이원근의 비서로 취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는 전업주부였던 왕정애(강혜정 분)가 동생의 친구 좌윤이(백진희 분)의 제안에 따라 취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황보 율(이원근 분) 이사는 앞서 “30세 이하 미혼여성”을 비서로 원한다고 공언했던 바.

이에 윤이는 “언니가 37살의 가정주부가 아니라 우리들의 친구 왕미애가 되면 된다”고 조건을 속이자고 했다. 미애의 친언니인 정애를 자신의 중학교 동창으로 속여 황보 율의 비서로 취업시키기로 한 것.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확답을 받은 정애는 윤이에게 전화를 걸어 “괜히 면접 봤다. 그러다 걸리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며 눈물부터 흘렸다./purplish@osen.co.kr
[사진]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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