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갓세븐 JB&진영 "생방송 쉽게 생각해라" 조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12 23: 43

'스트레이 키즈'의 갓세븐 JB와 진영이 스트레이 키즈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마지막 미션으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연습실에 갑작스레 찾아온 갓세븐 JB와 진영에 깜짝 놀랐다. 진영은 "팀워크는 좋나. 싸우거나 그런 건 없냐"고 물었고, JB는 "얼굴을 때리면 안 된다"고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방찬은 파이널 미션으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며 노하우를 물었다. 진영은 "생방송을 쉽게 생각해라. 생방송이라고 해서 '잘해야지'해서 오버를 하면 박자가 많이 빨라진다. 박자가 빨라지면 촌스러워진다"고 조언했다.
진영은 "현진이가 나를 롤모델로 지목했더라"고 물었고, 황현진은 "노래 잘하시고 춤도 잘추시는데 연기도 잘하니까 멋있다"고 진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진영은 이에 "형이랑 나중에 밥먹자"고 말하며 그를 귀여워했다.
JB는 "찬이가 JB를 되게 무서워했다"는 진영의 폭로에 "뱀뱀과 찬이가 정말 어려서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갓세븐의 리더인 JB는 "리더가 잘해야 한다는 그런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 리더라고 다 잘할 필요는 없다. 행동에 있어서만 '사고를 어떻게 덜칠까' 이런 생각을 하면 된다"고 방찬에게 따뜻한 조언을 했다.
진영은 "열심히 한다고 칭찬 받는 건 좋지 않다. 너희들이 좋아해서 하는 거니까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열심히 해야만 한다"고 말하며 스트레이 키즈에 용기를 북돋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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