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화력 甲"...이호원, '투깝스'-'모래시계' 극과극 매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13 14: 32

이호원이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호원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독고성혁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호원은 차동탁(조정석 분)을 무한 리스펙트 하는 모습으로 ‘선후배 브로맨스’를 그리며 훈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호원은 찰떡 맞춤 연기로 귀엽고 유쾌한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밝고 쾌활한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시에 이호원은 지난 5일 뮤지컬 ‘모래시계’의 첫 공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이호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경호원 재희로 분하며 노래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검도 안무를 소화했다. 또, 이호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재희의 복잡한 감정을 화려한 액션이 담긴 군무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
 
이처럼 이호원은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쾌활한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뮤지컬 무대에서는 과묵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또 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무대를 통해 유쾌한 캐릭터부터 묵직한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까지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찰진 소화력으로 숨을 불어넣는 이호연.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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