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 요정" '정희' 태민, SM 대표 솔로가수 기특한 성장[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13 13: 57

 솔로 리패키지 앨범까지 내면서 솔로가수로 우뚝 선 태민의 성장은 한계가 없다. 태민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완성형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샤이니 태민이 출연했다. 
태민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태민은 "타이틀곡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곡을 쓰기 시작했다. 곡을 완성해서 회사에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또 타이틀곡이 바뀌었다. 일본 공연 중에 휴대폰으로 녹음을 해서 '낮과밤' 멜로디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태민의 신인시절을 떠올리면서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햇다. 김신영은 "'심심타파' 하던 시절에 종현 옆에서 노래 연습 하던것이 기억이 난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노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태민은 평소 물건을 잘 못버렸다. 태민은 "절대 입지 않지만 옷을 잘 버리지 못한다. 고등학교 교복도 가지고 있다. 스키니 유행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민은 평소에 잘 울지 않았다. 태민은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억지로 울려놓고 사진을 찍어 놓을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눈물이 없었다. 태민은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보였다. 태민은 "최근에 또 울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러움을 겉으로 숨길수가 없다"고 말했다. 
태민이 마지막으로 없는 것은 겁이었다. 태민은 "현실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면 재미있게 즐기게 된다. 그래서 겁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 무서운 일이 현실에 일어나면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태민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바라는 점으로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태민은 "물론 회사에서도 열심히 하시지만 제가 하는 것 만큼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저의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SM에서 태민이 꼽은 춤꾼은 카이와 윤호. 태민은 "제가 실수를 했다. 은혁 형도 있고 효연 누나도 있고 보아 선배님도 있고 정말 많다. 어째서 여자만 꼽았는지 모르겠다"고 반성했다. 
태민은 유명한 식신으로 고깃집에서 9인분을 먹을 정도였다. 태민은 "9인분이지만 양이 적었다. 저는 많이 먹기보다는 빨리 먹는 편이다. 과거 일본에서 멤버들과 고기를 먹을 땐 소화제를 먹으면 먹기도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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