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재균, tvN '파이터 최강순' 주연..강예원과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13 14: 29

배우 이재균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주연으로 나선다. 
이재균 소속사 액터 153 측은 13일 "이재균이 ‘tvN 스테이지-파이터 최강순’에서 강예원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파이터 최강순’은 불의에 맞선 여성들의 통쾌한 응징을 그린 단막극이다. 극 중에서 이재균이 맡은 역할은 회사원 윤형원. 회사에서 ‘윤대리’로 통하는 그는 평범해 보이지만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고 영리한 캐릭터다. 

이재균은 최근 ‘명불허전’, ‘아르곤’에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세기 소년소녀’ 등 4개 드라마에 연속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당잠사’와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모든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재균의 ‘윤대리’가 화끈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최강순’과 어우러져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거쳐 주연을 맡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tvN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의 단막극 시리즈물로, 총 10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터 최강순’은 오는 2018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액터15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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