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이병준, 송옥숙 보육원 봉사에 '감동+놀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3 20: 43

송옥숙의 또다른 면모에 이병준이 놀랐다. 
13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김행자(송옥숙)와 정근섭(이병준)이 점차 가까워지자 길은조(표예진)는 힘들어했다. 
길은조는 홍석표(이성열)를 찾아갔다. 은조는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털어놓을 곳이 없다. 우리 아줌마, 남자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석표는 "잘된 일 아니냐"며 "아줌마 입장에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했다. 

은조는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우리 어떤 사이"나며 "힘들때 위로 받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공항장애 고백할 정도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지"라고 자리를 떠났다.  
행자는 매년 겨울 보육원에 봉사를 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근섭이 보육원에 같이 가겠다고 했다.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살뜰히 돌보는 행자를 보며 근섭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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