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소유 "솔로 활동? 어렵고 힘들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3 23: 25

씨스타 해체 후 소유가 솔로 활동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에릭남-제국의아이들 김동준-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는 솔로 활동에 대한 질문에 "어렵고 힘들다"며 "다른 멤버들이 채워주고 그런 게 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결정해야 하니까 되게 외롭다"고 말했다. "새삼 솔로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남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귀찮았다"며 "제가 예민한 스타일은 아닌데 다이어트 기간에 신경 쓸 부분들이 있다. 회사를 옮기면 다른 회사에 또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제가 그런 걸 말을 잘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회사에서 정말 좋은 제안이 왔으면 갔겠죠"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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