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송혜교에 엑소·추우커플.."..韓中만찬 빛낼 ★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14 14: 01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訪中) 일정에 배우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 부부, 그룹 엑소 첸백시가 함께 한다. 
먼저 지난 13일 송혜교는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31일 배우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처음으로 포착된 공식 일정이었기 때문.
특히 송혜교는 중국 북경에서 아모레퍼시픽 행사 일정을 소화하면서 1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OSEN 단독 보도) 송혜교가 원조 한류스타이자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인 만큼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데 직간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또한 국빈만찬에 함께하는 것.(OSEN 단독 보도) 앞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13일 완다문화주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오찬을 즐긴 바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으로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자리가 더욱 뜻깊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국빈만찬에 앞서 열리는 한중경제 무역파트너십 행사에 K팝그룹을 대표하는 엑소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첸백시는 엑소의 유닛 팀으로 지난 2016년 결성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화권 등에서도 사랑받았다. 엑소가 한국과 중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팀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방문 역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은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 부부, 엑소 첸백시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전 방중길에 올랐으며, 특히 이번 방중은 한·중 관계 개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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