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끝 NO, 다시 초심으로"…'계약만료' 수빈·세리, 자필메시지 공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4 15: 01

그룹 달샤벳 수빈 세리가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후 자필메시지를 공개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달샤벳 세리 아영 수빈과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달샤벳 해체의 의미는 아니지만 이들은 각자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빈과 세리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약 만료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7년의 마무리지만 달샤벳의 마무리가 아니기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해 줄 마음을 가지게 된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세리는 "우리의 선택이 쉽지 않았으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언젠간 저희 네 멤버가 달샤벳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여러분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말씀드린다"며 "내 진로는 '더유닛'을 마친 뒤에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라 밝혔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달샤벳은 7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 세리 아영 우희 수빈으로 활동해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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