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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평창 金 후보' 러시아와 내년 2월 평가전

[OSEN=우충원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올림픽에 앞서 러시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KIH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VTB 아이스 팰리스 프레스 룸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양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과 블라디슬라브 트레티악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로만 로텐버그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겸 KHL(러시아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MOU 체결식에서 정 회장은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 3월 강릉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채널원컵에 출전하는 등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대표팀의 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오늘 MOU 체결이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트레티악 회장은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훈련 캠프 준비에 한국 측의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MOU 체결이 극동 아이스하키 발전을 촉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는 향후 코칭스태프 세미나, 유소년 팀 교류전, 동아시아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한국 대표팀과 러시아 대표팀(혹은 KHL 소속팀)의 친선 경기를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한 차례씩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내년 2월 10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한국과 러시아 모두에게 평창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러시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7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2위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톱스타로 활약했던 파벨 댓축, 일리야 코발축, 슬라바 보이노프(이상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보유, 평창 올림픽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히는 강팀이다.

  한편 트레티악 회장은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최정예 멤버로 평창 올림픽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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