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원피스'·'빨간머리 앤' 각본가 시마다 미치루 사망…향년 58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5 22: 54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각본가 시마다 미치루가 사망했다.
15일 일본의 오리콘은 시마다 미치루가 지병으로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8세.
시마다 미치루의 타계 소식은 시마다 미치루의 딸이 직접 전했다. 시마다 미치루의 딸은 SNS를 통해 "시마다 미치루의 딸입니다. 어머니 대신 소식 전해드립니다"라며 "어머니인 시마다 미치루는 오늘 12월 15일 11시 30분 지난해부터 앓던 병으로 영면했습니다. 향년 58세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38년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사랑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마다 미치루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쓴 유명 각본가였다. '원피스'를 비롯해 '빨간머리 앤', '로미오의 푸른 하늘', '닥터 슬럼프', '터치', '호빵맨', '사이버 포뮬러', '김전일 소년 사건부' 등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쓴 각본가로 잘 알려져 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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