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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차태현 "'엽기적인 그녀' 나체신, '올나체'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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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의 차태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900회 특집에서는  배우 차태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차태현은 리포터 박슬기와 함께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MBC 드라마 '햇빛속으로'가 특별한 작품이라 말하며 "신인 4명으로 주인공으로 미니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참 대단한 거였다. 난 KBS 공채지만 꽃피운 건 MBC였다"고 회상했다.

차태현은 이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등장하자 반가워했다. 그는 "이 흥행은 전지현의 힘이었다. 그 때만 해도 전지현의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아무도 몰랐을 때였다. 시나리오만 표현해줘도 참 잘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을 넘어서서 정말 잘해 놀랐다"고 떠올렸다.

당시 가장 재미있던 신은 어떤 것이었냐고 묻는 질문에 차태현은 "나체신"이라고 단번에 답했다. 그는 "나체신을 진짜 다 나체로 찍었다. 원래 중요 부위를 가리는 '공사'를 하기 마련인데 진짜 바가지로 가리고 찍었다. 그런 걸 해야하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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