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올라옵쇼', 어차피 선택은 서태훈...김성원 또 꼴등[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7 22: 19

서태훈이 또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올라옵쇼'에서는 여자 관객을 무대에 올렸다. 서태훈은 "난 개그콘서트 양궁부 주장이다"고 말했다.
서태훈은 여자 관객에게 양궁부에 들어오라며 양궁을 가르쳤다. 관객이 양궁을 쏘자 서태훈은 "화상이 내 심장을 관통했다. 양궁부는 졸업할 수 있지만, 내 심장에서는 졸업할 수 없다"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했다.

이어 김성원이 등장해 "난 테니스부 주장이다"고 말했다. 김성원은 "공이 내 심장을 때렸다"며 관객을 꼬셨다. 두 사람든 관객을 두고 싸우다 옥상으로 사라졌고, 그때 류근지가 나타나 덩크슛을 하며 여자 관객을 안았다.
이어 류근지는 여자 관객을 들어올려 돌기까지 했다. 이어 선택의 시간이 왔고, 여자 관객은 김성원에게 뽕망치를 내려쳤다. 꼴등한 김성원은 "몇번째냐"고 실망했다. 
관객은 두번째로 류근지를 떨어뜨렸고, 서태훈이 여자 관객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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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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