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4人, 故종현 상주로…가는 길 끝까지 배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9 11: 27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고(故) 종현의 상주가 됐다.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같은 그룹 멤버 종현의 상주가 됐다. 이들은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가는 길을 끝까지 배웅할 예정이다. 
고인에게 남자 형제가 없는 관계로, 10년간 고락을 함께 한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공개된 화면에도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이 상주로 올라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지상2층 20호실에 차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 또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지인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팬과 일반인들도 서울아산병원에 따로 마련된 팬 조문장소에서 추모할 수 있다.
한편 고 샤이니 종현은 18일 서울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유족 조사가 끝나는대로 부검 없이 수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