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조세호부터 배정남까지...'무도'가 사랑한 반고정★7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7 10: 50

‘무한도전’이 사랑한 ‘반고정 스타’들, 이들이 있기에 더욱 풍성한 ‘무한도전’이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는 개그맨 조세호가 꾸준히 출연을 하면서 ‘제 6의 멤버’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광희의 군 입대로 5인 체제를 유지했던 ‘무한도전’은 조세호처럼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열심히 뛰어준 스타들 덕분에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었다. 이에 그들이 사랑하는 영원한 ‘반고정’들을 되짚어봤다.

1. 강력 ‘제 6의 멤버’ 후보, 조세호
개그맨 조세호는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사모임 ‘무도사연’의 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무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경건하게 시간을 비워놓고 기다린다는 후문. 이런 정성 덕분일까, 조세호는 시청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한강종주 특집부터 수능특집까지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2. 이렇게 멋있는 남자가 ‘무도’ 반고정이라니, 배정남
의리 하나는 최고였던 배우 배정남은 한때 ‘무한도전’의 멤버로 합류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 정도로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를 자랑한 인물. 그는 군대특집, 제주특집, 커리 특집 등을 함께 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3. ‘무도사연’의 회장님,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은 앞서 조세호가 언급한 ‘무도사연’의 회장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름페스티벌 특집에서 신나게 물총 세례를 받고, 바보 어벤져스 특집에서도 뜨겁게 활약했다.
4. 조세호와 ‘세트’로 생각지 마라, 남창희 
남창희는 조세호, 홍진경과 함께 ‘무한도전’에서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다. 그는 ‘무한도전’의 열대야 특집, 쩐의전쟁2 특집에 출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이나 통편집 당했다는 사연을 폭로하기도 했지만, 남창희는 ‘무한도전’에서 늘 깨알같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5. 해외 명예 멤버 1위, 잭블랙
2016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 그는 완벽한 몸개그로 ‘무한도전’에 녹아들었고, 해외 토크쇼에서 이 진귀한(?)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월 ‘무한도전’ 멤버들과 LA에서 재회하며 또 다시 환상의 케미를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명예 멤버’라는 극찬을 받았다.
6. 가요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드래곤
빅뱅 지드래곤은 ‘무한도전’의 가장 큰 행사, ‘무도가요제’의 단골 손님이다. 그는 2011년 제 3회 무도가요제인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처음 출연한 후 꾸준히 무도가요제에 출연하고 있다. 이외에도 빅뱅특집, 무한상사 특집 등에 출연하며 ‘무한도전’과의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7. 미국에서 만나도 반가운, 지코
블락비 지코는 ‘MC민지’ 정준하의 랩 선생님으로 ‘무한도전’과 인연을 맺은 후 퍼펙트센스 특집에 등장, 치고 빠지는 탁월한 예능감을 보였다. 거기에 미국 LA에서 ‘무한도전’ 일행과 만나 즉석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위대한유산 특집에서는 ‘랩 제자’ 정준하와 파트너가 돼 ‘지칠 때면’이라는 명곡을 탄생시켰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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