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나나 "배우로 잘 나간다? 대중의 기대치 낮았기 때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0 10: 10

지난 210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미녀 1위에 오른 바 있는 나나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나나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를 통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나나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부터 뷰티 필름까지, 드라마틱한 변신에 성공하며 나나는 뷰티 아이콘 뿐만 아니라 연기꾼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영화 '꾼'에 이어 드라마 '사자'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나나는 "액션 스쿨 다니느라 손톱 관리도 마음대로 못하고 있어요"라며 "극 중 직업은 형사예요. 워낙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라서 기본기 위주의 액션을 배우고 있죠. 저한텐 굉장히 중요하고 과분한 역할이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나나는 "저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에 제가 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서 저한테 그런 호평을 해준 게 아닐까? 아, 그런데 저 그만큼 연기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어떤 옷이든 잘 입을 수 있는 배우, 정해진 옷이 없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는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다 한 번씩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나의 트렌디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그라치아를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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