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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준호·안내상, 조상님 파워로 나란히 성공‥'유종의美'[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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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양팀이 모두 한끼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이준호와 안내상이 출연했다.

이날 전주이씨팀의 이경규와 이준호, 그리고 감성공감팀의 안내상과 강호동이 한 팀으로 한 끼 식구를 찾기에 나섰다. 
 
2017년 마지막 한 끼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 가운데, 준호가 먼저 첫 벨을 눌렀다. 하지만 자신을 모르는 집 주인의 반응에 당황, 이경규를 급히 투입했다.  이경규는 자신의 유행어와 프로그램을 나열했으나, 집 주인은 "TV를 잘 안본다"면서 이경규까지 모른다고 해 당황시켰다. 37년차 예능 대부인 이경규도 인생 최대의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 틈을 타, 강호동과 안내상이 도전했다. 이경규는 옆에서 둘러보더니 "이 집  성공이다"며 직감했다. 이경규의 말 대로, 강호동과 안내상이 먼저 한 끼에 성공, 준호와 경규는 부러운 표정으로 눈을 떼지 못하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음 집으로 이동했다. 

준호는 "한 팀이 성공하니 외롭다"며 불안해했다. 특히 한파의 날씨때문에, 입과 손발이 얼어붙는 등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갔다. 

이때 두 사람은 앞서 안내상의 저주를 떠올렸다. 조상님 묘 앞에서 절을 안했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예언했기 때문. 두사람은 "부정탔다"면서 황급히 길바닥에 절을 올리며 다시 조상님 파워를 재충전했다. 

마지막 한 집에 희망을 두고 두 사람은 떨리는 마음으로 재도전, 마침내 한끼에 성공하면서 양 팀 모두 2017년 한끼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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