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미연·故 박용하 커버 장식 '연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9 07: 54

 2000년대 역대급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세기의 화제를 모은 ‘연가(戀歌)’ 시리즈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29일 더블킥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2018 ‘연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1월의 일기 ‘새벽 감성’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가 창문을 앞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애틋하게 시선을 교환하고 있는 두 사람의 아련한 모습에서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을 2018 ‘연가’는 2000년대 초반 이미연, 강수연, 송승헌, 故 박용하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로 앨범 커버를 장식해 200만장 이상의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열풍을 불러 일으킨 컴필레이션 음반 ‘연가’의 계보를 잇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세기의 인기곡들을 모아 한 앨범에 수록했던 과거 ‘연가’의 베스트 앨범 형식과는 달리, 2018 ‘연가’는 싱글 형태의 음원으로 매달 한 곡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 ‘자유로운 형식에 아름다운 선율을 주로 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악곡’이라는 본질적 의미에 초점을 맞춘 명품 음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1월의 일기’라는 테마로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 ‘연가’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은 ‘새벽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한껏 자극할 곡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내노라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연가’ 가창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완성도를 높인 터라, 첫 가창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매달 공개될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10년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2018 ‘연가’ 프로젝트의 시작, 첫 번째 싱글 ‘새벽 감성’은 내년 1월 초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블킥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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