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신세경, 깊어지는 사랑..서지혜 김래원 뺏을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04 23: 04

 서지혜가 본격적으로 신세경으로부터 김래원을 뺏기 위해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흑기사'에서 샤론(서지혜 분)이 본격적으로 문수호(김래원 분)을 뺏기 위해 나섰다. 
박곤(박성훈 분)은 최지훈(김현준 분)이 검사라고 속이고 해라를 만난 사실을 알게 됐다. 박곤은 지훈에게 샤론(서지혜 분)에게 그 사실을 감춰주는 대신 수호에게 접근해서 재개발 관련 사업과 관련해서 은밀하게 부탁했다. 

박철민(김병옥 분)은 첫 사랑인 샤론의 행방을 장백희(장미희 분)에게 물었다. 백희는 철민에게 첫 사랑은 다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샤론의 행방을 감췄다. 
샤론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예민하게 굴었다. 김영미(신소율 분)는 과거 샤론이 찍힌 사진을 가지고 샤론을 가게로 불러냈다. 하지만 샤론은 자신이 유명해지면 정체가 드러날까봐 두려워했다. 샤론은 영미와 해라 앞에서 사진에다가 마시던 커피를 던졌다. 양장점으로 돌아온 샤론은 "언젠가 사람들 앞에서 
해라는 수호에게 샤론을 설득하는 방법을 물었다. 수호는 "내가 운이 좋은 것은 열심히 노력한 것도 있다"며 "안되도 해야지"라고 말했다. 해라는 "평생 그렇게 살았냐. 우리 수호 잘 컷다"고 칭찬했다. 
해라는 샤론에게 사업을 같이하자고 설득하기 위해서 양장점을 찾았다. 해라는 샤론이 만든 웨딩드레스를 보고 감탄했다. 해라는 "언젠가 결혼하게 된다면 샤론 양장점에서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고싶다"고 말했다. 샤론은 수호와 결혼 생각에 들뜬 해라를 보고 분노에 차서 죽일 생각을 품었다. 
샤론은 해라에게 가위를 휘둘렀다. 이에 분노한 해라는 샤론과 육탄전을 벌였다. 샤론과 싸운 해라는 사업을 위해서 위해서 분식과 소주를 사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해라가 제의한 의상대여 아이템은 아이디어가 유출돼서 다른 여행사에서 하게 됐다. 결국 해라는 좌절했다. 해라는 수호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보였다. 
수호는 해라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위로했다. 수호는 해라에게 아재개그를 했다. 수호는 "살면서 힘든 일이 있겠지. 그래도 괜찮다. 네 옆에 내가 있다"라고 해라를 끌어안았다. 해라는 울면서도 행복해했다. 
이숙희(황정민 분)와 장백희(장미희 분)는 15년전 인연이 있었다. 백희는 숙희의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해라를 돌보라고 시켰고, 매년 명절 돈을 입금해서 해라를 돌보게 했다. 백희는 숙희에게 오늘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하라고 전했다. 수호에게 있어서 백희는 어린시절 생명을 구해준 사람이었다. 
수호는 본부장에게 또 다시 아이디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해라 앞에 등장했다. 수호는 해라의 회사에 일주일에 2번씩 찾아와서 함께 회의를 하게 됐다. 수호는 해라의 회사에서 포옹했다.
샤론은 수호의 사업에 중요한 땅주인으로서 수호를 만나러 왔다. 수호는 샤론과 미팅에 앞서서 한 집에 살고 싶다는 샤론의 염원을 담은 셔츠를 입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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