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장현승, 사과문 이어 새해 근황은 '신수지와 열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05 20: 19

 그룹 비스트 출신의 가수 장현승이 새해를 맞아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다. 상대는 프로볼러 신수지.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도 인정했다. 대중에게는 장현승의 이름이 사과문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열애설'과 함께 눈에 띄인 셈이다.
장현승은 빅뱅 서바이벌에서 탈락한 후 2009년 비스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아와 혼성듀엣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면서 뜨거운 논란 또는 화제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2016년 4월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비스트 멤버들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소속사를 꾸리고 다섯 멤버로 지난해 1년 내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반면 장현승의 음악 활동은 많지 않았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앨범 '홈'이 비스트 탈퇴 후 유일한 솔로로서 음악 활동이다. 앨범활동은 지난 2015년 5월 발매한 '마이' 이후로 없는 상황이다.

대신 지난해 8월 또 한 번 대중에 관심을 받은 사건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한 사과문이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활동 당시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다"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해 공식석상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였고, 그 모습이 젊음을 즐기는거라 착각했다. 후회스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싱글 앨범 '홈' 발매 전후였던 터라 그의 뜬금없는 사과문은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이 아니냐는 의혹도 샀던 것이 사실. 그러나 소속사와 상의 없이 본인이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바다.
사과문에 이어 이번엔 열애로 대중에 근황을 알린 장현승이다. 그는 국내에서 1월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활동 계획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일본 사이타마 문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스페셜 라이브 인 재팬' 공연은 국내 에이전시와 일본 공연 기획사 측의 사정으로 취소된 바. 당분간 장현승을 국내외 공식석상에서 만날 날 역시 불투명하게 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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