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더마스터' 이은미, 영혼으로 노래하는 디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06 06: 50

이은미가 '더 마스터'에 합류했다. 대중 가요 마스터로 합류한 이은미. 첫 무대에 자신의 대표곡 '녹턴'으로 감동을 안겼다. 합창단과 함께한 웅장한 무대에 설운도는 "영혼으로 노래하는 가수다"고 극찬했다.
5일 방송된 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벗'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치는 마스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설운도, 이은미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첫번째 무대에는 박은태가 올라 뮤지컬 '영웅'의 한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에 빙의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두번째 무대는 테너 김우경이 올랐다. 그는 후배이자 벗인 팝페라 가수 카이와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OST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세번째 무대는 밴드 마스터 크라잉넛이 올랐다. 크라잉넛은 학교 후배인 양파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크라잉넛 3집 수록곡 '밤이 깊었네'를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은미는 "귀여운 무대였다"고 엄마 미소를 지었다.
네번째 무대에는 이날 처음으로 합류한 트로트 마스터 설운도가 올랐다. 설운도는 후배 유성은과 함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고, 기존의 무대와는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다섯번째 무대에는 판소리 대가 왕기철이 올랐다. 판소리를 하는 친동생 왕기석을 벗으로 꼽았고, 그와 함께 '흥부가'의 한대목 '박타령'을 불렀다. 화려한 기교로 관객들에게 흥분을 선사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 이은미가 올랐다. 음악이 자신의 벗이라고 밝힌 이은미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참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열창했다. 합창단과 함께 부른 '녹턴'은 감동 그자체였고, 설운도는 "영혼으로 노래하는 가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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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마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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