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서장훈 "24년전, 엄정화 친구랑 사귀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06 21: 25

서장훈이 24년전 엄정화의 여자친구와 교제를 했음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 가수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가 등장하자마자 서장훈에게 24년전 신촌에서 만난 스토리를 털어놨다. 

엄정화가 "내 친구 중에 되게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잠깐 만났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당황했다. 
서장훈은 "잠깐 만났는데 누나 친구였다. 처음에 만났을 때 그분이 나한테 나이를 속였다. 그랬는데 나중에 알게 됐다. 제일 친한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고 했는데 누나가 와서 되게 놀랐다. '눈동자' 하고 누나 되게 유명할 때였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니, 너무 자상하고. 옆에 입술도 닦아주고"라고 놀렸다. 서장훈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에 김희철이 "농구계의 현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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